인천시 불량식품 근절 ...청소년 보호 수사력 집중

2014-08-2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새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주변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기획 단속·수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특사경은 이 기간 5개반(19명)의 수사반을 편성해 초·중·고등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단속․수사대상은 부정·불량 식품를 제조·유통·판매하는 행위와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유해업소 출입·고용위반, 유해약물 판매 등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단속대상은 인천지역 500여개의 학교주변에 지정 관리되고 있는 442곳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에서 영업중인 식품판매업소 2,211곳과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숙박업, 사행행위 등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키 위해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부정·불량식품의 근절과 청소년 보호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