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정책과 청정넷 운영 방향 논의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개최, 청년 목소리 경청
2023-01-13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2022년 청년정책시행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및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청정넷 운영위원회를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는 청정넷 임대건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열린 정기총회 내용에 대한 논의 및 분과별 의견 취합 등을 진행했다.
‘청년이 활동하고 공감하며,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천안’을 정책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담은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임대건 위원장은 “올해의 첫 회의인 만큼 네트워크 임원진들의 열정이 남달랐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청년발전을 위해 청년의 현실을 반영한 참신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6월 출범한 천안청년정책네트워크는 월1회 분과별 회의 및 전체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에는 네트워커 추가모집으로 새로운 활동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불당동 청년센터 조성의 전반적인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고자 같은 날 시청 상황실에서 공간기획단 2차 간담회를 열어 실시설계에 대한 의견교류와 최종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