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착수
2022년 상반기 마무리하고 하반기 운영, 스마트한 광양 만들기 초석 마련
2023-01-14 황인웅 기자
[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광양시는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작년 4월 선정되어 지난 12월까지 스마트 서비스 6종 시공(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기존 도시의 스마트화 촉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은 규모의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도입하는 국토부의 전략사업이다.
시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시비 20억)을 투자해 △재활용 쓰레기 자원화 스마트 서비스 3종(스마트 쓰레기통, 폐지 수거시스템,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 고도화), △대기오염 최소화 실천 서비스 2종(공유 모빌리티, 스마트 클린쉼터), △시스템 간 통합·연계용 에코 플랫폼 1종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금호동민으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기업을 설립해 수집된 캔, 페트병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운반·판매할 예정이다.
운영계획은 상반기 스마트 서비스 6종 구축과 상호 연계,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본 사업이 광양시 재활용 쓰레기 문제 등의 단계적 해결과 저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한 광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