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보건의료원,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실시

2014-08-26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보건의료원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급성 열성질환인 신증후군 출혈 열과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7개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에 나선다.

연천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들쥐들의 배설물로 인한 호흡기와 피부감염으로 질환에 노출 시 고열을 비롯한, 혈소판 감소 증과 신부전증 등을 일으키는 급성열성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들과 75세이상 폐렴구균을 접종받지 못한 노인들이 감염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고 말하고 "노인들의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 당뇨병, 신부전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 암이나 기타 약제로 인하여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폐렴구균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신증후군 출혈 열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일정에 맞춰 가까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연천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이강로 지역보건 팀장은 “매년 가을철에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인 신증후군 출혈 열과 사망원인의 9위를 차지하는 폐렴구균은 감염 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에 참여, 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031-839-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