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강화조치 3주 연장

사적모임 6명까지 완화 및 설 연휴 귀성·귀향 제한 권고

2023-01-1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강화조치를 설 연휴를 포함한 2월 6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진자 확산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정부 및 충남도의 결정안에 따라 시행된다. 사적모임의 경우는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6명까지 가능하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는 6명까지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단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귀성·귀향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자제를 권고했으며 꼭 필요한 경우 3차 접종을 완료하고 한 가족씩 교대로 짧게 방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외 운영시간, 방역패스 적용, 행사·집회 등의 방역 수칙은 종전 기준을 유지한다. 유흥시설 등 1그룹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2그룹은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오락실, PC방, 학원, 마사지업소 등 3그룹 및 기타 시설들은 22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된다.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영화관, 박물관, 대형마트에 대한 방역패스는 제외되며, 그 외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는 유지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현행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강화조치가 연장됐다”며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