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2014-08-26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종로구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와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2013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구인ㆍ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만남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ㆍ장년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종로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이벤트성의 잦은 취업박람회 개최에서 벗어나 더욱 알뜰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근 자치구가 뜻을 모아 개최함으로서 한층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행사장은 전문 취업사이트 (주)사람인(HR)의 주관으로 마련되며 ▲ 청?장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1:1 면접이 이루어지는 기업채용관 ▲ 이력서 사진 촬영, 정보검색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 취업 및 진로 컨설팅을 해주는 컨설팅관으로 구성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방문해 직업컨설팅과 면접 등을 받으면 된다.현장에서 취업 매칭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사후 12개월 간 개인별 1:1 맞춤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2013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홈페이지(//www.seouljob.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종로구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취업박람회가 새로운 진로 및 직업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구인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