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테러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
2022-01-18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경찰청은 금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문화‧관람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소방, 지자체 등)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테러단체들의 테러선동 등 국제정세와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테러와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각 시설 별 비상대비 매뉴얼에 따른 인력‧장비 확보와 비상조치 절차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군산공항, KTX 익산역, 전주역, 전주고속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안전순찰 및 점검을 확대 실시해, 테러뿐 아니라 각종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장은 “테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통해 테러나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기관 및 해당시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