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 ‘나의 삶’ 자서전 만들기
2013-08-26 안세한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27일 의정부시 신곡실버문화센터 책마루작은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자서전을 만드는 ‘나의 삶, 나의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민대학교가 추진 중인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책마루도서관이 베이비부머 은퇴자와 노인들의 독서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1부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함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이날 오전 10~12시 1층 로비에서는 평소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경민대학교 독서문화콘텐츠과 뷰티스킨케어과 카툰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스토리텔링 네일아트 캐리커처 등 사전행사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