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중점단속

2014-08-2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광주시는 2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2주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광주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재활용 혼합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등 불법배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폐기물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 도로환경감시단 및 폐기물 무단투기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여름철 행락인파로 인한 쓰레기 무단투기 ,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올해 들어 146건에 2900만원의 과태료 부과조치를 했다.시 관계자는 "내 고향 삶의 터, 클린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별 책임청소제 구축, 도로입양 사업 (일정 구간의 도로를 입양받아 도로변, 소하천 등 정화활동), 쓰레기 배출장소 개선사업(클린하우스 및 양심화단 설치), 사유지 청결유지책임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