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건축사회, 장학금 1천2백만원 기탁
경주의 건축문화뿐만 아니라 경주의 기부문화까지 선도
2022-01-19 김성찬 기자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경주시지역건축사회(회장 최규식)는 18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어려운 아동을 위해 장학금 1천2백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지역건축사회는 8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경주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로서 현재 경주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규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건축사회 또한 지역의 쾌적한 생활공간,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통 건축의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회원들의 지원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동천동 관내 어려운 아동 5세대에 매월 10만원씩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