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장남면 의용소방대원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동료대원의 자녀에게 성금을 거둬 전달하고, 위로를 했다.연천군 장남면 김종석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지난 6월, 파주시 적성면에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인 임 모 군의 부친인 임 모 지도부장에게 의소대원들의 성금1백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를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장남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올 여름 지역 대 지원 근무에 따른 수당을 대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실의에 빠진 동료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쾌유를 바라는 동료들의 뜻을 모아 전달을 했다.
김종석 장남면 의용소방대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전 대원들이 성원하고 있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갖고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