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국비 2억1천만원 확보

2014-08-26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 남구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의 비영리단체(기관)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종합 심사해 지원한다.올들어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사업 등 3개 과정이 선정된 남구는 10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아울러 지난달 하반기 공모에 2건의 사업을 제안해 모두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화기계공고의 ‘뿌리산업 실전·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도화 웰딩(Welding)아카데미 사업’으로 용접·배관 전문가 30명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내달 9일 개강한다.(문의:032-760-0273)또한 (사)실업극복인천본부의 ‘ALC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한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친환경 건축자재로 각광받는 ALC 블록을 소재로 한 건설인력 양성 과정이다.25명씩 4기에 걸쳐 모집하며 1기는 내달 2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