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두면 고물, 나누면 보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녹색가게 운영청소년 장학금전달

2014-08-26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청소년 사랑 나누미 녹색가게가 지난24일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행동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사동초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 보영여자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 학생자원봉사자들이 참여, 녹색가게에서 물품을 판매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렸다.

이날 열린 청소년 녹색가게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들을 비롯, 책과 장난감, 의류, 신발 등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싸게 판매, 2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이날 판매수익금은 해당학교로 보내져 불우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적립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재활용 나눔을 통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1회 토요일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실시를 하고 있다.다음 녹색가게는 9월 14일 오후 1시에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2007년 학생들의 이웃사랑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녹색가게는 2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 불우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물품을 접수를 받고 있다.문의는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031-857-99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