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총 사업비 210억 투입
친환경자동차 확대보급 등 24개 대기질 개선 사업 추진
2023-01-2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210억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충전소 설치(5개) △전기자동차 지원(381대) △전기 화물차 지원(140대) △수소자동차 지원(60대) △5등급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1500대) △LPG 1t 화물차 전환지원(250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지원(36대) △저감장치(DPF) 설치지원(800대)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보급(1000대)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사업을 1월 중 시작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자며 1대당 7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3월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160만원/대) 및 저감장치(DPF) 설치(380만원/대) 지원, 가정용 저녹스(NOx) 보일러 보급 지원(10만원/대) 등이 추진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는 지난해보다 51대 늘어난 381대에 1대당 1400만 원 지원하고, 수소자동차는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60대에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기화물차 140대도 지원하고 연내 공공 전기충전소 5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LPG 1t 화물차 250대 지원사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