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2013’ 언어중계원 발대식

수원시, 세계총회와 국제 그린포럼 종합안내

2013-08-2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5일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국제교류센터가 진행하는 언어중계 전문요원 아카데미를 통해, 생태교통 환경교육과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어) 통역교육을 이수한 ‘생태교통 수원2013’에서 활동을 펼칠 ‘언어중계 전문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서식을 통해, ‘생태교통 수원2013’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언어중계 전문요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졌고, 부서별 행사운영 안내교육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숙지했다.

전문요원들은 ‘생태교통 수원2013’ 기간동안 생태교통 세계총회와 국제 그린포럼, 종합안내소 등 행사 주요 거점에 배치 받아 통역자원 활동가로서의 활동을 펼치게 되며, 발대식 이후, 전문요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화서문과 장안문에서 시작되는 마을투어 루트를 돌아보며, 행사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생태교통 마을을 안내하기 위한 현장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전문요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통역 등의 활동으로 수원을 세계에 알린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원봉사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