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융복합 첨단기술박람회 개최

융합된 첨단 농업기술 ICT, 바이오, 나노 선보여

2013-08-2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와 킨텍스가 공동으로 오는 12월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AATE)를 런칭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8홀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ICT, 바이오, 나노 등이 융합된 첨단 농업기술을 주제로 하는 전문전시회이다.

전시장은 첨단기술관, 첨단기자재관, 선진유통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농업과 ICT, BT, 유통, 서비스 등 타 산업과 접목한 첨단 융복합 제품과 기술이 출품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농업융복합(ICT,BT,NT)기술, 첨단농기계, 첨단축산기계, 첨단농자재, 농업소재, 스마트팜, 식물공장, 유리온실, 비료/수용재, 온실/관수자재, 종자, 종묘, 시설원예, 재생에너지, 선진유통서비스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에 대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바이어 1:1 수출 상담회는 물론 해외바이어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외바이어 초청을 지원하고 인터내셔널라운지 운영을 통해서 해외참가자의 회의, 휴식, 통역 등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국제회의장을 조성하여 신제품발표회, 기술세미나 등을 자체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야외에는 야외 농기계시연장을 운영, 농기계들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국내 최초의 농업융복합 첨단기술 전시회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30여개의 농업분야 대표적인 기관이 공식후원사로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후원이 이루어져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선보이고 농업인의 대표적 정보와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이나 단체에서 9월 30일까지 전시부스를 신청하면 조기할인(부스당 1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전시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킨텍스 기획전시팀(전화: 1644-330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aate.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