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

당진시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2023-01-24     오범택 기자
당진시청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당진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 참여자 72명을 신규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25억 원을 확보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보조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나 당진상공회의소, 충남산학융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신규 모집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그린뉴딜 탄소저감 혁신성장 청년일자리사업 △철강·금속 클러스터 핵심인재양성 일자리사업 △디지털·헬스케어 청년고용 지원사업 △차세대 자동차부품·에너지 후방산업 일자리사업 △당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이다.

참여 기업과 청년은 사업별로 1년 내지 2년간 인건비와 교통비, 직무교육을 지원받게 되는데, 기업에게는 1인당 월 200만 원까지 인건비를,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의 교통비와 직무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본 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u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