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최

13건의 안건심의와 2022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2023-01-2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21일 제24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제248회
황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3일,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렸다.”며, “향후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비롯해 주민이 직접 조례를 만들어 시의회에 제출하는 주민조례 발안제도 등을 시행하여 강화되는 권한과 위상에 걸맞게 더욱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첫 임시회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심의와 2022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며 “올해 시정 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 심도있는 심사를 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천안시 대형유통기업 지역기여 권고 및 소상공인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천안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 동의안 3건, 2021년도 행정 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1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대형 복합 건축물의 효과적인 안전대책 마련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은상 의원은 “충남도 정책사업 중 시군매칭 비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