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가을철 성어기 안전 조업 당부
김영모 서장, 경기 남부 어민 대상 간담회 열어
2014-08-2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평택해양경찰서는 8월 26일 안산시 탄도항 어촌 민속박물관에서 어민, 어선 선주, 어촌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김영모 평택해경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가을 성어기 조업 동향과 어민 애로사항 청취 △어선 안전관리 방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평택해경은 가을철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28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민, 어촌계장 등을 초청해 어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영모 서장은 간담회에서 “본격적인 가을 성어기를 맞아 경기도 시화호 부근, 남양만, 입파도 등 관내 주요 어장에서 어업 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조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출항 전 선박 안전 점검, 승선원 안전 교육, 위험 해역에서의 조업 자제 등을 반드시 준수하여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