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고키, 피네이션 데뷔조 멤버서 제외…"정비 시간 필요"
2023-01-24 강연우 기자
SBS '라우드' 를 통해 피네이션 데뷔조 멤버로 뽑힌 고키가 최종 데뷔조에서 빠진다.
'피네이션' 측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고키는 피네이션에 소속되어 성실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트레이닝과 데뷔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며 "퍼포먼스에 걸맞는 보컬과 랩 등의 정비를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키 본인과 보호자는 더욱 준비된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서 서고자하는 바람과 목표에 동의했다"며 "금번 데뷔가 아닌, 피네이션의 차기 미래를 그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키가 준비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데뷔 시점까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포함해 아티스트로 성정해 가는 모든 과정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키 또한 SNS를 통해 "저를 응원해주신 팬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할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헀다.
한편, 2009년생인 고키는 지난해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SBS 'LOUD:라우드'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 피네이션의 보이그룹 최종 데뷔조로 발탁됐다. 최종 멤버 선발전에서 팬투표 전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