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지구촌 학교’ 어린이 초청 작은 음악회 개최

2014-08-27     임성재 기자

[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CJ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지구촌 학교 어린이 20여 명을 초청해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센터 로비에서 열린 음학회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다문화 학교인 ‘지구촌 학교’ 학생들이 초청됐다.합창단은 어린이들에게 스페인 민요 ‘비둘기의 축제’와 함께 우리에게도 친숙한 ‘고향의 봄’, ‘밀양 아리랑’등을 들려주고 식사로 비빔밥을 먹는 시간도 가졌다.임재식 단장은 “지금의 세상은 국경이 없으며 미래는 두 국가의 다양성을 모두 보고 배우며 자란 여러분이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비비고 관계자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활동과 비전을 응원하고자 합창단을 후원하게 됐다”며 “이러한 비전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