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노후 자산관리 시니어 금융교실 실시
2014-08-27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베이비부머 세대와 신 노년층들이 은퇴 후 퇴직금·연금 등 안전한 노후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시니어 금융교실’을 실시한다.구는 한국증권거래소,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거래소 본관 2층에서 금융교실을 연다.구는 이들이 올바른 소비경쟁력을 가지고 노후 재무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 건전한 경제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게 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은퇴 자산설계, 시뮬레이션 모의투자게임, 금융 투자 상품 세제, 생활 세무에 대한 내용으로, 미래증권 은퇴연구소 김동엽 센터장이 진행한다.교육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30일까지 영등포구 시니어행복발전센터(2672-5079)로 전화 접수 하면 된다.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상대적으로 금융 지식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자산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똑똑한 재무 생활을 습관화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는 이번 1기 금융교실을 진행하고 12월에는 2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