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정책플랫폼' 나를위한정책위 출범

2023-01-26     박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속의 통합정책플랫폼인 '정책센터 참여와 경청(나를위한정책위원회, 노웅래·이한주 공동위원장)'이 26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나를위한정책위는 이날 노웅래 공동위원장, 정성호 고문 등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전문가 그룹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정책수요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 토론한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공정한 기회, 확실한 책임'이라는 주제로 △공모주 청약제도 개선 등 소액주주 이익 확보 △오스템 사건을 통해서 본 내부 통제와 시장 감시제도 △광주 건설현장 붕괴에서 본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미에 대한 현안검토와 대안제시가 이어졌다. 노웅래 공동위원장은 "이날 행사는 이슈의 핵심과 토론의 과정을 영상으로 정리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현장 토론을 진행, 참여와 경청을 지향하는 정책플랫폼의 목표를 구현하려 애썼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참여와 경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위한정책위는 민주당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 정세균 캠프에서 활동한 전문가 그룹과 다양한 시민사회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정책플랫폼으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