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농업인 눈높이 맞춤형 교육 전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13개 품목별 상설교육 등 4개 과정 추진
2023-01-27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올해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농업리더 육성을 위해 농업인 맞춤형 교육에 나서고 있다.
추진 프로그램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업인 대학 ▲품목별 상설교육 ▲정보화 교육 등 4개다.
금산군은 지난해 12월 말 인삼, 잎들깨, 벼 등 비대면 교육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서 총 13회 강의에 1320명을 대상으로 인삼, 잎들깨, PLS·GAP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 대학에서 치유농업, 농업마케팅, 농산물가공, 귀농·귀촌 등 4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샤인머스켓 등 13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전개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늘어나는 비대면 소비자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에 나서 유튜브 활용 등 4개 과정도 진행된다.
금산군 농업인 맞춤형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1-750-3529)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든 교육과정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