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음식물류 폐기물 위탁운영 회계검사 결과 ‘적정’
운영원가 집행내역 등 점검해 투명한 위탁 운영 및 신뢰성 확보
2023-01-27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민간위탁운영 용역인 흰돌 주식회사가 회계검사를 받은 결과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백석동 마을기업인 흰돌 주식회사는 관내 가정과 소형음식점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자원화시설 위탁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투명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를 위해 매년 민간위탁운영에 따른 운영원가계산서를 회계법인에 요청해 전문회계사를 통해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흰돌 주식회사 위탁용역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자원화시설 위탁 운영’에 대한 운영원가 집행내역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용역은 지난해 적정하게 위탁 운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회계검사를 통해 음식물자원화시설 민간 위탁용역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원활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를 통해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