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나섰다
신풍시장·영등포전통시장, 우리시장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구민께서도 동네 전통시장 방문…“상인들 애로사항 듣고 위로”
2023-01-2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27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신풍시장, 영등포전통시장 및 우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보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의원들은 3개의 시장으로 나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기판 의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구민 여러분께서도 다가오는 설 명절 인심이 후한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방문하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2022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영등포구 모든 구민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