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 이벤트 '풍성'
2014-08-2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D-1년을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잇따라 열린다.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송도세계문화축제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대회 1년을 앞두고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는 '8090 그때는 우리가'란 일일 주제 공연으로 가수 이정석, 김수희, 소향, 넘버원코리아 등이 출연한다.공연을 전후해 아시안게임 ○×게임, 룰렛게임 등이 열리고, 마리아치 식전공연에 이어 성공기원 영상과 D-1년 풍선날리기, 성공기원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31일 오후 7시에는 인천시청 정문에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인 세계적 시계 브랜드 티쏘가 협찬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시계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행사를 갖는 등 일찌감치 대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또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학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총출동하는 인천AG 성공기원 '2013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개최된다.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비스트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총동원되는 대형 무대다.지난 2009년부터 한류콘서트를 추진해온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한류콘서트 뿐 아니라 사전행사와 상설행사 등으로 당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본 공연에 앞선 오후 6시부터는 출연가수 현장인터뷰, 포토존 포토촬영 등 사전행사와 함께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또 오전 10시부터는 문학경기장 외부광장에서 2014인천AG D-1년 홍보부스와 인천 관광안내 부스 등을 마련해 인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날 콘서트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4만여명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함께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