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 수립

대천해수욕장 7월 2일~8월 2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7월 9일~8월 15일까지 개장 예정

2023-02-03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올해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각각 개장한다.
지난해
보령시는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 내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 특히 개장 기간 내에는 드론 및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방역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청소 인부 등 근무 인원을 대천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407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1일 최대 82명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과 6월, 9월과 10월 평시에도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보령 형 K-방역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