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착수보고회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2014-08-2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에서는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수원시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4월 실시하여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청에서 연구용역팀과 외부 전문가, 수원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45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재 수원시 각 부서에서는 개별법에 따라 행정추진계획이 수립되어 추진 중에 있으나 매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 재난과 재해, 물관리, 산림, 농업, 생태녹지 6개 분야에 대한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이 추가로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에서도 국가와 광역자치단체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수립을 완료 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 기초자치단체에서도 5년 마다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하고 있으며, 수원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수립 용역은 10개월 동안 보고회 3회, 워크숍 2회를 거쳐 외부전문가와 관련부서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2014년 1월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다양성과 예측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 워크숍을 통한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의 충분한 검토와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부서 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관리 시스템 마련과 수원시 기후변화 특성에 맞는 실용적 적응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