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협동조합 운영과 사업활성화 임원교육

실무 전반에 대한 강의와 임원 간 첫 만남의 시간 가져

2014-08-2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는 협동조합 운영과 사업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임원 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현재 수원지역의 협동조합은 40여개로, 이중 일반협동조합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4개 업체가 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관내 협동조합 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협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부족과 사업경험 부족에서 오는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협동조합의 운영과 사업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협동조합을 운영함에 있어 경영자의 ‘리더로서의 임원의 역할과 사업 마인드 향상’이라는 주제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원지역의 협동조합 임원 간 첫 만남의 교류시간을 가졌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교육은 협동조합의 운영과 경영 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경영진단과 컨설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연희 한국협동조합연구소 팀장이 ‘협동조합의 운영방안과 임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 및 의무와 책임’에 대해, 서정리 아이쿱생협활동연합회 팀장이 ‘협동조합 사업 운영목적 및 사업계획과 관리, 임원의 경영 마인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