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산업단지 분양 총력, 분양가 최대12% 인하
2013-08-28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저조한 분양 율을 보이고 있는 연천군 백학산업단지 분양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진다.경기도와 연천군, 경기도시공사, 경기북부기업 지원 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백학면 산업단지 내에 지난26일 사무실을 개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지난 2011년 4월 완공된 백학산업단지는 50%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분양 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분양가를 최대 12% 로 낮추고, 분양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하는 한편, 내년 3월까지 100% 분양을 하기로 했다.남충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전담반을 구성했고, 경기도는 단지계획 변경과 군은 입주기업들을 위한 편의시설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연천군은 지역경제과 기원지원SOS팀원들을 사무실에 상주를 시켜 업무에 들어갔으며 입주기업들을 위한 편의시설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경기도시공사는 마케팅과 산업단지 분양과 자금지원과 기업 불편 해결 업무를 관장을 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처음으로 분양전문 대행업체를 현장에 투입,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용지대금 무이자 할부와 선납 할인제 도입을 통해 분양대금 납부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늦추고 초기 자금부담도 줄이기로 했다.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3.3㎡당 61만9천750원인 분양가를 54만5천원까지 내려, 최고7만4천750원(12.1%)을 할인받는 효과가 있다.”말하고 “적극적인 방법을 모두 동원, 연말까지 85%, 내년 3월까지 100% 분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백학산업단지는 지난2005년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43만9천432㎡에 68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화학물질제품 제조업을 제외한 7개 업종 64개 업체 입주를 목표로 2011년 4월 준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