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전)경기도부지사, 페이스북 소통에 가속페달

2022-02-05     최근수 기자
매산시장을
[매일일보 최근수 기자] 김희겸 소장은 “임인년 새해 첫날! 설날 아침에 서설이 내렸습니다.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 눈을 바라보는 느낌이 다를 것이지만 저는 긍정의 마음과 낮은 자세로,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한 김희겸 수원미래발전연구소 소장(전 경기도행정1부지사)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을 살피고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참관하는 등 연말연시 현장행보와 페이스북 활동에 집중했다.  김 전 부지사는 “‘가화만사성’이라는 글과 가족사진을 올리고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찾아뵙지 못했던 친인척들께 안부전화를 드리며 하루를 보냈고 아내와 세 딸이 함께 '위자드'라는 카드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개하면서 “모든 분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소개하면서 “14년 만에 수원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참석했다면서 수원시청 소속의 임태혁 선수와 김기수 선수가 모두 금강장사 결승에 올랐고, 임택혁 선수가 우승, 김기수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해 수원특례시가 씨름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조차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나긴 어둠의 터널도 결국은 끝이 있고, 멀지 않은 곳에서 희망의 빛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복을 차려입고 동영상에 나온 김희겸 소장은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의 미래를 그리는 김희겸입니다. 희망찬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금년 한해 소망하신 일 하나하나 잘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댁내에 좋은 일만 많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큰절을 올렸다.  1월 28일에 매산시장을 방문한 소감을 적은 ‘전통시장의 따뜻한 인정’이라는 글을 통해 “수원에서도 오래된 전통시장이지만, 갈수록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매산시장의 상인회장님, 부회장님, 고문님 등 수십년 간 전통시장을 지켜온 분들 덕분에 사람 사는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내 건물에 더불어민주당 지구당에서 게첨한 “민생 제대로, 경제 앞으로 ”사진도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