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최대 규모 ‘골프 용품 대전’

30여개 브랜드 참가···최대 50% 할인

2014-08-28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역대 최대규모로 ‘골프 의류·용품 대전’을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총 30여개 유명 골프 브랜드 등 가격 할인 마케팅에 대체로 나서지 않은 유명 업체들까지 참가해 4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롯데백화점이 준비한 대표 상품으로는 ‘캘러웨이 레가시 드라이버’와 ‘나이키골프 TW13 골프화’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각각 15만원, 16만4000원에 판매한다.또한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골프존마켓’에 론칭한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 ‘FLAG1’의 여름 신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며 핑 티셔츠(2만9000원)·아다바트 티셔츠(8만9000원)·골프모자(1만∼2만원)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다음달 4일 출시 예정인 ‘테일러메이드 SLDR 드라이버(55만원)’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은 행사 참가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해 혼마·마루망·젝시오 아이언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캐디백을 증정하고 브랜드별 구매고객들에게는 골프공·볼마커·골프우산 등이 제공된다.박옥우 롯데백화점 골프선임상품기획자(CMD)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유명 브랜드 골프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저렴한 가격에 내놓은 만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