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모바일 앱 ‘스마트 하남’ 서비스
웹, 앱 동시 개발… 최신 행정정보서비스 이용 가능
2013-08-2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모바일 앱 ‘스마트 하남’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스마트 하남’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 하는 것으로 하남소개, 하남시정, 문화관광, 일자리, 교육강좌 등 총 10종 53개 분야로 구성됐다.특히 열린 시장실은 공약 진행상황과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무인민원기 발급기 안내, 문화재, 모범음식점 등 위치정보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는 클릭 시 지도와 연계돼 시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다.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카메라를 이용, 현재 위치로부터 실시간으로 거리와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하남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청정하남’ 소식지도 앱 형태로 개발해 하남시정>하남소식지로 연결하면 고화질로 월별 열람이 가능하다.앱은 플레이스토어에 ‘스마트하남’을 검색하면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는 내달 중순에 오픈 예정이다.앱 설치 없이도 하남시 모바일 웹(//m.hanam.go.kr)에 접속하면 문화관광 등 특정서비스를 제외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나영흠 전산관리팀장은 "스마트 하남으로 다양한 최신 행정정보를 제공하여 소통과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