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13-08-2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봉화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이원종 위원장)로부터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8일 전남 여수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봉화군은 읍면 소재지 및 마을권역사업 11건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한누리권역은 2008년부터 사업비 70억원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소득증대,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였고,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농어촌인성학교」로 선정됐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농촌의 자원을 학습콘텐츠로 활용하고, 마을권역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여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농어촌마을권역을 대상으로 교과부와 농식품부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2013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봉화군 한누리권역(위원장 최병호)은 주민주도의 화합형 추진체계 구축과 전원생활학교,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화군 예경해 부군수가 시상을 받았으며 “ 앞으로 마을권역사업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