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2014-08-28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2008년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합리적인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올해는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표본가구원 중 만19세 성인 900명 대상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조사하며, 조사표는 가구조사(세대유형, 주택형태, 가구소득 등)와 개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등의 건강행태, 이환, 의료이용 등)로 18개 영역 258 조사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선정된 가구는 8월부터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원이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로 설문문항을 읽고, 조사대상자는 답하는 형태로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가 완료된 후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하며, 조사기관에서는 응답한 조사내용에 대하여 일부 응답자에게 확인 전화점검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영덕군에서는 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매년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하며 조사결과는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데 사용한다.군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2013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