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 대형 LED 홍보판 설치

금산의 관광지, 인삼과 깻잎 등 특산품 이미지 홍보

2023-02-0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에 ‘금산’을 추가하며 명칭 변경을 추진했던 금산군이 이번에는 특산품판매장 외벽에 LED 홍보판을 설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금산군에 따르면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 하행선, 특산품판매장인 ‘인삼하우스’에 지난해 말 투명 LED 홍보판이 설치됐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 홍보판을 설치한 자치단체는 금산군이 처음이다. 건물 유리창에 LED(발광다이오드)를 부착, 외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운영하는 홍보판에선 금산의 주요 관광지와 인삼·깻잎 등 특산품 홍보 영상, 금산인삼 CF를 접할 수 있다. 금산군은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LED 홍보판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을 변경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휴게소의 특산품판매장을 금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LED 홍보판 설치했다”며 “금산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SNS 이용자들의 인증샷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