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으뜸이 고추 대상 김지용씨 차지

2014-08-2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제9회 으뜸이 고추 품평회’ 대상은 김지용(70세·남·전의면 다방리) 씨가 차지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기센터 연찬실에서 세종시 명품 고추 육성을 위한 품평회를 열고 총 7점을 시상했다.
 
세종시고추연구회(회장 정기억) 주관으로 진행된 으뜸이 고추 품평회에는 53점의 고추가 출품, 외부전문인과 소비자단체·연구회 관계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균일도·품질과 색택·종합 외관 등을 종합평가했다.
청결고추로 소문난 으뜸이 고추는 친환경 재배관리 노력으로 해마다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농기센터는 이날 품평회에 이어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첫마을 생태터널에서 ‘세종시 으뜸이 고추 및 우수농산물 홍보판매전’을 개최, 시민이 세종시 우수농산물을 보고 느끼고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정기억 세종시고추연구회장은 “이번 고추품평회 및 홍보판매전은 명품 으뜸이 고추와 더불어 세종시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농산물 직거래 주요 고객을 확보하는데도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