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실시

지난 9일 금산금빛시장 상인들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당부

2023-02-1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9일 금산금빛시장에서 관계인 자율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에게 자율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음식점 내 주방 화재예방을 위해 덕트, 후드 기름때 제거와 K급 소화기 비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겨울철 3대 전기제품인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전기제품 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운영중이며 오는 4월까지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건물·점포 관계인이 직접 소방시설, 전기, 가스, 난방기구 등 각 항목을 스스로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자율안전 점검을 독려한다. 강윤규 서장은“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화재취약 대상의 안전관리는 필수”라며“자율안전 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