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의학역사문화원과 함께 하는 교양 강좌 진행

2013-08-28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종로구는 다음달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1회 8주 동안 주민 밀착형 인문·교양 아카데미인'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과 함께 진행된다.강의는 ▲김원익 박사의‘신화, 인간을 말하다’▲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의‘공룡으로 이야기 하는 자연사’▲김녕만 사진작가의 ‘삶과 사진’▲유정우 음악평론가의 ‘브람스와 빌로스, 의학과 예술의 이중주’등 다양한 분야로 8회가 준비되어 있다.

수강대상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종로구 거주 주민, 서울대병원 직원, 의학역사문화원 위촉회원 등 총 80명으로 수강대상자는 개별 통보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지하1층 C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 신청은 종로구 교육지원과(2148-1992)나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교양강좌가 주민들에게는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평생학습의 시간을 제공하여 평생학습 도시 기반 조성하고, 관내 대형병원에는 지역사회 공헌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