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추석용 농수산식품 원가 공급
2014-08-28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우수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을 사전 예약주문을 통해 마진 없이 원가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예약주문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에서 가능하다. 배송은 추석 이전인 내달 13∼14일 해준다.주요 판매상품은 햅쌀, 사과·배 등 과일류, 조기·문어 등 수산물, 고사리·취나물 등 나물류, 송편, 약과, 한과 등이다. 시중가격 보다 20% 정도 저렴하다.aT 인천지사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직접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지난해에도 절임용 김장배추를 사전주문 예약거래를 통해 싸게 공급한 aT는 올해에도 배추 공급물량을 더욱 늘려 시장추정가격 대비 20∼4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