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아이슬란드 생수 판매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이온성분 함유

2014-08-29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하이트음로 음료 자회사인 하이트진로음료는 기능성 프리미엄 워터인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을 29일부터 수입해 판매한다.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은 500㎖ 한 병에 3000원, 1ℓ는 5500원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반 생수보다 3배 이상 비싼 프리미엄 생수로 지구에서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가운데 하나인 아이슬란드의 욀푸스 스프링에서 생산된다.욀푸스 스프링은 5000년 전 생성돼 만년설이 녹은 물이 화산암반에 의해 여과작용을 거쳐 생성된 천연 용출수다.또한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은 경도 23의 연수(軟水)로 삼다수나 피지워터 보다 낮다. 물을 증발시켰을 때 남는 고형물의 양을 나타내는 총용존고형물(TDS)도 최상의 물맛을 느낄 수 있는 62ppm다.이 밖에도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은 골격, 치아, 세포 대사에 필요한 필수성분인 바나듐과 항산화,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피부 보습효과와 뼈 성장·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이온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은 산성도(pH)8.4로 체내 산화 물질을 중화시켜 몸의 pH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