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아더' 첫 티켓 오픈 앞두고 관객 기대감 고조
신스 사운드와 덥스텝이 합쳐진 중독성 강한 넘버와 독창적인 안무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까지, 3년의 이유 있는 기다림
뮤지컬 '킹아더'가 내일 2월 16일 오후 3시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3월 개막을 앞둔 '킹아더'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아더왕 전설을 기반으로, 평범한 청년이던 아더가 우연한 기회로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아더왕 이야기를 시대적 배경의 고증이 아닌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킹아더'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오래된 전설 이야기를 뻔하지 않은 새로운 뮤지컬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기존의 뮤지컬 음악과는 다르게 팝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신스 사운드와 덥스텝 요소가 가미된 현대적인 음악, 그리고 역동적인 안무를 접목시켜 가장 트렌디한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음악과 안무, 그리고 배우들의 수준 높은 작품 해석력이 많은 호평을 얻었던 만큼 막이 내린 후에도 관객들에게 다양하게 언급되어 왔다.
이번 재연 소식이 전해진 후 관객들은 "19년 공연과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돼요! -유튜브 메밀*", "어떤 그림이 무대에 펼쳐질까 궁금해요 -인스타그램 1mk_***", "드디어 왔다 -인스타그램 yoons***", "내가 기다렸던 뮤지컬 -인스타그램 miiin__***" 등의 반응과 함께 다시 돌아오는 '킹아더'를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의 애타는 기다림에 보답하듯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킹아더'는 새로운 각색과 또한 번의 음악적, 연출적 변화를 통해 초연과는 같지만 또 다른, 마성의 무대로 돌아올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공연 소식만으로도 기뻐했던 관객들에게 새로워질 '킹아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주고 있다. 더불어 어떤 선택이든 후회 없을 믿고 보는 17인의 캐스팅과 실력파 앙상블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
'킹아더'하면 떠오르는 초연 캐스트인 고훈정, 이충주, 김찬호, 임병근, 이지수, 지혜근이 두 번째 시즌에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초연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관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초연에서 멜레아강을 연기했던 이충주는 이번 재연에서 아더 역할로 참여함을 알리며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꺼번에 자아내고 있다.
초연 캐스트 외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뉴 캐스트로 송원근, 정영주, 최현주, 홍륜희, 백형훈, 김진욱, 이승헌, 노윤, 린지, 이지연, 김태한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TV와 무대를 오가는 만능 엔터테이너부터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배우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신예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배우들이 참여하는 재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한차례 검증받은 높은 작품성에 믿고 보는 캐스팅까지 더해져 관객들은 "즉시 티켓팅 준비 -유튜브 chimuch***", "내 자리 남겨줘라 -유튜브 czt**" 등 오픈 전부터 예매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한층 더 뜨거운 첫 티켓 오픈이 예상된다.
'킹아더'의 첫 티켓 오픈은 2월 16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옥션, 11번가와 문화공연 플랫폼 매표소 앱(app)에서 진행되며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연이 오픈된다.
이처럼 관객들의 간절한 기다림 속에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의 중심에 서 있는 '킹아더'는 오는 3월 2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