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관리단, 댐주변지역 환경정화 사업 돌입
2014-08-2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안종서)은 29일 (사)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대표 김교환) 및 청송효나눔복지센터(대표 임영관)와 2013년「K-water, 꽃보다 환경정화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최근 댐주변지역 주민의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여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력 확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K-water, 꽃보다 환경정화 사업」의 첫 선을 보였다.협약체결을 통해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댐주변의 만 65세 이상의 거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정화활동 등의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일시적·금전적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매달 안정적인 소득창출 및 노동을 통한 사회복귀기회를 그들에게 제공한다.K-water 및 기관들은 나아가 요부양자로서의 어르신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보다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이 사업은 항상 노인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최우선으로 삼는 사회적 단체인 (사)대한노인회 및 청송효나눔복지센터에서 위탁, 시행하며,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꽃보다 환경정화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심 및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외, 주민생활의 복지 증진 및 댐용수의 수질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K-water 안동권관리단 안종서 단장은 “항상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