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방치형 무협 RPG ‘무림백수’ 글로벌 출시
자동 전투 통한 빠른 성장, 고전 게임 향수를 담은 2D 기반의 도트 그래픽 강점
2022-02-15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무림백수(글로벌 서비스명: Tracksuit Hero : AFK)’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유망한 게임들을 발굴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해 온 컴투스홀딩스가 강소 개발사, ‘게임베리스튜디오(대표 임형철)’와 손잡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무림백수’는 방치형 무협 RPG 장르를 표방한다. 무림의 고수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주인공, 백수가 TV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성장과 다양한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자동 진행되는 전투방식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게임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성장이 지속되는 시스템을 적용해 다시 접속할 때마다 강해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뉴트로 스타일의 2D 도트 그래픽은 고전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카툰 스타일의 컷신들에 코믹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진 것도 특징이다.
글로벌 출시 기념 이벤트들도 열린다. 다음달 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강력한 전설 무기, ‘현무신퇴’를 선물한다. 또한 다음달 21일까지 이벤트 상점인 ‘흑호상점’을 오픈한다. 흑호상점에서는 ‘무림출두’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는 ‘흑호 코인’을 모아 ‘전설 선택권’, ‘대장장이 혜례본’ 등 전력 상승에 유용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유망 게임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흥행 요소를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글로벌 라이트 게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해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로엠’, ‘이터널소드’ 등 게임성 높은 작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