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2014-08-2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용상동 안동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으로부터 인증자격을 받았다.안동요양병원은 지난 6월26일부터 3일간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지난6일 개최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증자격을 최종 획득했다.의료기관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의 인증 조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달성한 의료기관에 주어진다.인증을 위한 평가지표는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기본가치, 환자진료, 진료지원(경영, 안전, 환경관리)체계 등의 약 200여개 이상에 달한다.요양병원에 대한 의료기관인증평가는 올해 3월부터 시작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최근 10년사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요양병원의 질과 환자 안전을 위해 철저한 인증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인증의료기관의 유효기간은 4년이며,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08년 7월1일 개원한 안동요양병원은 노인환자 치료 및 요양에 적합하게 설계해 고객중심형 고품격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노인질환의 치료, 요양, 재활을 위해 전문의 10여명과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직원이 정성을 다하고 있다.노인성질환의 체질적 보강을 위해 양ㆍ한방 협진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노인성 만성 질환환자의 치료와 요양의 기능을 조화롭게 한 공간배치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