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 가족, 현동2리 농촌문화체험
2013-08-29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지난 27일 소천면 현동2리(이장 권영호)와 광진구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영옥)간의 도농교류 행사가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및 다문화 가족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동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소천면 현동2리와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고 있는 광진구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의 소개로 개최되었으며, 광진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분천역 협곡 열차 체험, 농특산물 판매 행사,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진구 관계자는 “광진구 주민들은 소천면의 농산물과 자연환경에 관심을 많이 가졌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후덕한 인심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소천면 현동2리와 광진구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는 2012년 11월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농가 소득 창출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