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올해 ‘수도권·대도시’ 집중 공략
총 14개 단지 8079가구 공급 … 일반분양 3876가구 예정
2022-02-16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쌍용건설이 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더 플래티넘’ 총 14개 단지 약 8100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은 약 60%인 4829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될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가 대도시에 공급된다.
앞서 1월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송파구 오금동에서 리모델링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3월에는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57가구, 이하 일반분양), 5월 △김해 삼계동 아파트 252가구(252가구) △부천 괴안 3D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경남 밀양 내이동2차 아파트 259가구(259가구), 6월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274가구(274가구), 7월 △울산 우정동 주상복합 416가구(356가구), 9월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846가구(782가구), 10월 △인천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1가구(631가구)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42가구), 12월 △부산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35가구(172가구) △경기도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1271가구(115가구) ▷서울 답십리동 신답극동 리모델링 254가구(2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더 플래티넘’ 저변 확대 원년으로 삼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대선 등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성이 좋은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더 플래티넘’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