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팬레터' 이규형-려욱-박정표 17일 '컬투쇼' 출연

2023-02-17     강연우 기자
뮤지컬

아름다운 음악과 유려한 대사로 사랑받고 있는 웰메이드 뮤지컬 '팬레터'의 주역들이 2월 17일 바로 오늘 오후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SBS '컬투쇼'에는 뮤지컬 '팬레터'의 초연부터 네 번의 시즌을 모두 함께한 '팬레터의 역사' 명품 배우 이규형(김해진 역)과 역할과 찰떡 싱크로율로 올해로 세 번째 참여하고 있는 '이윤 장인' 박정표(이윤 역), 뮤지컬 팬레터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난 슈퍼주니어 려욱(정세훈 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배우는 작품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부터 컬투쇼에서만 들을 수 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들은 뮤지컬 '팬레터'의 아름다운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대표 넘버를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여 가창력의 진수를 뽐낼 전망이다. 뮤지컬 '팬레터' 속 낭만과 감성이 가득한 문인들의 모습에서 공연장 밖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뮤지컬 '팬레터'의 이규형, 려욱, 박정표가 출연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오늘(17일) 오후 2시 SBS 파워FM (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또는 고릴라 앱 스트리밍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인 이상과 김유정, 순수문학단체 구인회 등을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든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까지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 '팬레터'의 네 번째 시즌에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실력파 배우 김경수, 이규형, 윤나무, 백형훈, 려욱, 문성일, 윤소호, 박준휘, 김진욱,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