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국민 공감 기획 수사' 추진 회의 개최

2014-08-29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4대악 근절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국민 공감 기획수사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 공감 기획 수사는 ‘부정부패’, ‘생활밀착범죄’ 수사의 Two-track 으로 전개 되고, 이중 생활밀착범죄는 경찰청에서 제안하는 10개 테마 중 지방청 사정에 맞게 3~4개 테마를 선정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인천청은 보험사기와 아파트 관리비리,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 조직폭력, 갈취사범을 생활밀착범죄 테마로 선정,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인천청 차장은 국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획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면서 더불어 과도한 경쟁으로 오히려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지방청 차장을 주재로 지방청 수사과장 및 계장,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및 지능, 강력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